21일 오후 3시53분쯤 충북 제천시 하소동의 8층짜리 사우나 건물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를 하고 있다. 이 불로 현재까지 16명이 사망했다.(독자 제공)
[뉴서울타임스] 조현상 기자 = 충북 제천시 복합건물 스포츠센타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현재까지 16명이 사망하고, 10명이 부상했다.
소방청에 따르면 21일 오후 5시 31분경 충북 제천시 두손스포리엄 8층 스포츠센타 건물 화재와 관련, 현재까지 사망 16명, 부상 10명이 발생했다고 밝히고, 추가 사상자가 있을지 현장을 수색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이날 오후 6시 경 중대본 상황실을 방문해 화재 상황을 보고 받고 인명구조 및 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하는 한편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을 현장으로 급파해 필요한 현장 대응에 만전을 기하도록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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