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포토뉴스
RSS
자사일정
주요행사
맨위로
BEST NEWS

문 대통령, "코로나 지나가도 치료제와 ...

 

류현진, 투구에 맞고 타구에 맞고 거둔 승리…시즌 2승, 통산 30승

등록일 2017년05월20일 11시51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 LA다저스 류현진, 마이애미전 5.1이닝 7피안타(2피홈런) 2실점
- 타구에 무릎 맞고 교체돼…메이저리그 데뷔 첫 몸에 맞는 공 출루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LA다저스 류현진이 19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엔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콜로라도와의 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투구하고 있다.2017.04.19
[뉴서울타임스] 전영애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류현진(LA다저스)이 투타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며 승리투수가 됐다. 승리까지 험난했다. 메이저리그 데뷔 첫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한 데 이어 타구에 무릎을 맞고 교체되기까지 했다.

 

류현진은 1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마이애미와의 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5와 3분의 1이닝 7피안타(2피홈런) 2실점을 기록했다. 타자 류현진도 1타수 1안타 1득점으로 활약했다. LA다저스가 7-2로 이기며 승리투수가 됐다. 시즌 2승(5패)째를 거두며 통산 30승 고지를 밟았다. 평균자책점은 4.75(종전 4.99)로 조금 낮아졌다.

 

류현진은 더 오래 마운드에 서 있을 수 있었다. 하지만 타구에 왼 무릎을 맞는 일이 발생했고,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교체를 결정했다. 류현진은 5-2이던 6회초 1사 1루에서 마이애미 저스틴 보어의 타구에 왼무릎을 맞고 크리스 해처와 교체됐다. 투구수가 79개로 적었으나 선수 보호차원에서 더그아웃으로 향했다.

 
수난은 또 있었다. 류현진은 5-2이던 4회말 무사 1루에서 타석에 섰다 상대투수 에딘손 볼케스의 투구에 맞았다. 번트를 시도하다 오른팔에 공을 맞은 것. 메이저리그 데뷔 첫 몸에 맞는 공 기록이다.

 

류현진은 1회초를 삼자범퇴로 처리하며 산뜻하게 출발했다. 하지만 1-0이던 2회초 보어에게 동점 솔로홈런을 허용하며 실점하고 말았다. 다행히 선두타자로 나서 2루타를 때려낸 지안카를로 스탠튼이 주루사하며 1점 홈런에 그쳤다.

 

4-1이던 3회초 2사 뒤 크리스티안 옐리치에 솔로홈런을 맞으며 추가 실점했다. 하지만 이후 실점없이 좋은 투구를 선보였다. 5-2이던 4회초는 볼넷으로, 5회초는 안타와 몸에 맞는 공으로 주자를 내보냈으나 홈은 허용하지 않았다. 특히 5회초 1사 1·2루에서는 옐리치를 유격수 땅볼로 유도해 더블플레이로 승리투수 요건을 갖췄다.

 

LA다저스는 1-1이던 2회말 야시엘 푸이그의 투런홈런과 류현진의 2루타에 이은 어틀리의 적시타로 4-1로 앞서며 승기를 잡았다.






<저작권자ⓒ뉴서울타임즈.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전영애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연예 스포츠 플러스 핫이슈

UCC 뉴스

포토뉴스

연예가화제

기부뉴스

여러분들의 후원금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듭니다.

현재접속자 (명)

대기뉴스이거나 송고가 되지 않도록 설정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