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조류 / 자료사진
[뉴서울타임스] 전영애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가 지난 13일 경기 용인(청미천)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 대한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 정밀검사 결과 고병원성 AI(H5N6형)가 20일 확진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해당지역에 대해 지난 19일 H5N6형 항원이 검출됨과 동시에 「야생조수류 예찰지역」설정, 21일 동안 가금류에 대한 이동통제와 소독 등의 차단방역 조치를 취하도록 했다.
또한, 해당 관할 지자체인 용인지역 관내 모든 가금농가에 대해 긴급 예찰 및 정밀검사를 실시하도록 조치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고병원성으로 확진된 바, 관할 지자체와 가금농가는 철새 등을 통한 유입방지를 위해 철새도래지 출입통제 및 소독조치 등과 더불어 농장에 대한 방역강화 조치를 철저히 이행토록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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