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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란 대란오나 들썩이는 '달걀값', 태국산 수입카드 내놨지만…"대란(大亂) 불가피"

3월 중순 이후 강보합세 '달걀 소매가격' 수입 중단과 부활절 수요까지 겹쳐 들썩 태국산 수입허용 마무리 시점 6월초

등록일 2017년04월14일 10시51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자료사진
[뉴서울타임즈] 고대승 기자 = 설 이후 하락하던 달걀 가격이 수입 중단과 부활절 수요까지 겹치면서 또 다시 요동칠 전망이다. 정부도 유럽산 수입 재개절차와 태국산까지 수입하는 카드를 내놨지만, 절차완료까지 달걀대란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고 있다.

정부는 14일 기획재정부 최상목 제1차관 주재로 ‘물가관계차관회의 겸 범정부 비상경제대응 TF 회의’를 열고 ‘달걀 가격 동향 및 대응방안’을 점검했다.

3월 중순 이후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는 달걀 소매가격(30구 기준·특란)은 4월 기준 7511원으로 올랐다.

지난 1월 9096원을 기록한 이후 두 달간 소폭하락(2월 7932원·3월 7326원)을 이어왔다. 그러나 신학기 및 부활절 수요 등과 맞물리면서 들썩일 조짐을 보이고 있다.

사상 최악의 피해를 낸 조류인플루엔자(AI)로 인한 국내 생산기반 피해가 높은 가격의 원인이다. 특히 달걀 품귀에 따른 가격 상승세는 상인과 소비자 피해로 이어지는 등 서민경제와 물가 상승을 부추기는 요인이다.

우선 정부의 해결책은 태국산 신선란을 수입하는 안이다. 하지만 허용 절차가 6월초 마무리될 예정인 만큼, 그 동안 개점휴업과 웃돈거래가 더욱 기승을 부릴 전망이다.

정부 관계자는 “5월부터 점차 AI 청정국 지위를 회복할 것으로 예상되는 유럽 국가들에 대한 수입 재개절차도 사전 준비할 것”이라며 “사재기 등 시장 질서 교란 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유통업체 및 농장에 대한 유통 점검(농장 10만수를 대상으로 매주 유통점검 실시 중)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수급불안 우려가 높은 봄배추(재배면적 확대), 양파·마늘(향후 기상여건) 등에 대해서도 수급 안정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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