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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구속된 서울구치소 1.9평 독방서 시작…노태우는 별도 공간서 수감

- 朴 독방 배정 예상…盧처럼 별도 독방 사용할 가능성도

등록일 2017년03월31일 08시58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구속이 확정된 31일 오전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서 박 전 대통령을 태운 차량이 서울구치소로 이동하고 있다.2017.03.31 사진공동취재단
[뉴서울타임즈] 조현상 기자 =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이 31일 발부된 가운데, 그가 구치소 내 어떤 방에 머무를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경기도 의왕시 포일동에 위치하고 있는 서울구치소는 형이 확정되지 않은 미결수들을 주로 수감하는 곳이다. 정치인이나 고위 공무원, 기업 총수와 같이 사회적 지위가 높은 인물들이 다수 수감돼 '범털 집합소'로 불리기도 한다.

1995년 11월 노태우 전 대통령이 뇌물혐의로 수감됐으며, 현재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비롯해 최순실,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 조윤선 전 문체부 장관들이 수감돼 있다.

서울구치소에는 6.56㎡(약 1.9평) 크기의 독거실(독방)과 6명 내외의 인원이 수감되는 12.01㎡(약 3.6평) 크기의 혼거실이 있다. 박 전 대통령은 이 중 독방에 수용될 것으로 보인다.

박 전 대통령의 '40년 지기'이자 국정농단 주도자인 최순실씨도 서울구치소 독방에 배정됐다.

다만 전직 대통령의 수감생활 전례와 경호문제를 고려해 별도의 공간을 배정받을 가능성도 있다.

서울구치소에 수감됐던 노태우 전 대통령은 일반 피의자가 수용된 건물과 떨어져 있는 별도 건물에 11.57㎡(약 3.5평) 크기의 독방에서 생활한 바 있다. 특히 노 전 대통령 때는 16.5㎡(약 5평) 규모의 면회실 및 조사실이 따로 마련되기도 했다.

검찰 소환에 불응하다 검찰에 의해 강제 연행돼 안양교도소로 바로 수감된 전두환 전 대통령도 노 전 대통령과 똑같은 처우를 위해 일부 시설을 개조해 독방, 접견실 등이 붙어 있는 똑같은 크기의 방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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