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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목포 방문 "미수습자 수습이 최우선"...정부 최선 다할 것

- "세월호 인양이 '안전한 대한민국 정착'의 계기돼야"

등록일 2017년04월01일 11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등 국무위원들이 28일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국무회의에 앞서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국무총리실>2017.03.28
[뉴서울타임즈] 
조현상 기자 = 차기 대선후보에 나서지 않고 대통령 권한대행으로 국정공백을 메우고 있는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1일 세월호가 마지막 여정을 한 목포를 방문해 "미수습자 수습이 최우선이다. 정부는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황교안 권한대행은 이날 세월호 선체가 접안된 전남 목포신항 세월호 인양현장을 방문해 해양수산부 장관으로부터 인양 진행상황을 보고 받았다.

황 권한대행은 육상거치 작업을 빈틈없이 진행하고 안전사고 없이 인양작업을 마무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선체조사는 신속하고 철저하게 진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세월호 인양이 '안전한 대한민국 정착'의 계기가 되고 희생자 가족의 치유와 화합의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후 황 권한대행은 미수습자 가족 거주동을 방문해 "미수습자 수습을 우선적으로 추진하겠다"고 했다.






<저작권자ⓒ뉴서울타임즈.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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