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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태풍 11‧12호 태풍 한반도 영향, 흐리거나 비 후 갬…산발적 빗방울 가능성

등록일 2022년08월31일 13시43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포토그래픽 / 김규희

[뉴서울타임스] 김규희 기자 = 11호 태풍 무이파는 31일 13시 기준 일본 오키나와동쪽 약 300km 부근해상 26km/h 속도로 서진중에 있고요, 12호 태풍 무이파는 일본 오키나와 남남동쪽 약 860km 부근해상에서 서북서진 중에 있어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 날씨예보에 따르면 오늘 전국의 날씨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가운데, 강원 중부동해안을 중심으로 시간당 10mm 내외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다.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강원과 충북, 전북, 경북은 비가 오고 있고, 전남과 경남, 제주도에는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는데요. 강원영서와 충북, 전라도, 제주도에 내리는 비는 아침까지 그치겠고 경상도는 낮에, 강원영동은 저녁에 비가 그치겠습니다. 하지만 비가 그친 이후에도 지역에 따라 산발적인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으니, 작은 우산을 챙기시는 게 좋겠습니다.

예상되는 비의 양은 강원영동과 경북은 5~30mm가 되겠고 충북과 전라, 제주와 경남 지역에는 5mm 내외가 되겠습니다. 한편 오늘 남부지방과 강원영동을 중심으로 천둥과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아침까지 시간당 10~20mm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점검과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다음은 자세한 지역별 오늘 기온입니다.

중부지방 아침인 지금 수도권 19도, 대전과 청주 20도 보이고 있습니다. 한낮에는 서울과 수원 27도, 춘천과 청주는 26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동해안 지방 속초와 울진 19도 보이고 있습니다. 한낮에는 속초와 강릉 22도, 울진은 23도가 되겠습니다.
남부지방 아침에 광주 22도, 대구는 21도로 선선하겠습니다. 한낮에는 광주 27도, 부산 26도, 대구는 25도 보이겠습니다.

서해는 흐린 후 개겠고 남해는 비가 내린 후 점차 개겠습니다. 물결은 잔잔하겠습니다. 한편 동해는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비가 내리겠고 물결도 3.5m로 높게 일겠습니다.

내일은 경남해안과 제주에 비가, 모레는 동해안 지역까지 확대되겠습니다. 그 밖의 전국은 구름 많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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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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