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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동계올림픽 라이브사이트, 2002년 한일월드컵의 거리응원전 열기 그대로 재현

등록일 2018년02월15일 16시01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 지난 11일, 강릉라이브사이트 K-pop콘서트 EXID 공연을 즐기고 있는 관중들 모습

[뉴서울타임스] 조현상 기자 =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는 지난 9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7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해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

지난 10일, 임효준 선수의 쇼트트랙 남자 1,500m 결승전이 있던 날, 라이브사이트에서는 영하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간절한 열망과 열띤 응원전으로 가득했다. 모두 한마음으로 한뜻으로 바라던 금메달을 획득한 순간, 장내는 환호성과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흡사 16년 전, 2002년 한·일 월드컵의 광화문 광장의 모습을 마주하는 듯한 느낌이었다.        

이렇듯 라이브사이트는 경기생중계를 기반으로 대한민국 선수단의 경기응원과 더불어 다채로운 공연, 파트너 홍보관, 문화전시 등 다양한 이벤트가 어우러져 올림픽의 감동과 즐거움을 제공한다.

 대회 운영 3일 만에 전국 11개소 및 이동형 라이브사이트에는 총 10만명의 관중이 찾아 경기중계 관람과 함께 열띤 응원전을 펼쳤고, 이곳에서는 다채로운 공연과 다양한 전시·체험관으로 라이브사이트를 찾은 관중들에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14일, 전국에 설치되어 있는 라이브사이트에서는 여자아이스하키 단일팀의 조별예선 B조 경기와 대한민국의 김현영, 박승희 선수 출전 경기인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1,000m 메달 결정전 중계 응원전이 펼쳐졌다.  

또한 응원전과 더불어 강릉올림픽파크와 평창올림픽플라자에서는 다채로운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응원 분위기를 북돋을 수 있는 밴드 위주의 공연으로 라이브사이트를 찾은 관중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15일에는 대한민국 선수들의 금빛 사냥을 기대할 수 있는 경기가 중계된다. 강영서, 김소희선수가 출전하는 알파인스키 여자 대회전 런2 메달결정전 경기 중계와 이채원, 주혜리 선수의 크로스 컨트리 여자 10km 프리 메달결정전, 이승훈 선수의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0,000m 메달결정전 경기가 펼쳐진다.  

마찬가지로 강릉올림픽파크와 평창올림픽플라자에서는 설 명절 연휴에 찾은관중들의 응원 분위기를 북돋을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밴드 공연과 평창의 지역 문화 공연을 라이브사이트를 찾은 관중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서울 광화문광장과 DDP, 대전(엑스포광장), 광주(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 설치된 상설 라이브사이트, 그리고 전국 17개시도를 순회하는 이동형라이브사이트에서 경기중계와 공연, 전시, 체험을 제공하고 있으며, 각 라이브사이트 위치 및 세부 프로그램은 문화올림픽 홈페이지(https://www.pyeongchang2018.com/ko/culture/index)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

조직위 관계자는 “강릉 올림픽파크에 위치한 라이브사이트에서는 매주 K-pop콘서트가 진행될 예정이며, 지난 2월 11일에는 YB, EXID, 우주소녀, 틴탑, 헤이즈가 출연해 관중들의 응원의 열기를 더했다. 앞으로 남은 2월 17일, 2월 23일에는 BAP, 구구단, 백지영, 노브레인, 다이나믹듀오, 리듬파워 등 국내 최정상급의 가수들이 K-pop콘서트에 출연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희범 조직위원장은 “전국 라이브사이트는 가장 친근하게 올림픽을 즐길 수 있는 장소로서 많은 국민들이 2002 월드컵 응원문화를 다시 한 번 경험하고, 한국의 독특한 문화자원을 내․외국인에게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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