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 올림픽 스타디움
[뉴서울타임스] 조현상 기자 =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대회 관람을 위해 KTX를 이용하는 관람객들은 탑승 전 경기장과 하차역을 꼭 확인해야 한다고 올림픽추진단이 밝혔다.
개폐회식이 열리는 올림픽 스타디움과 용평 알파인 경기장, 알펜시아 올림픽 파크(바이애슬론, 크로스컨트리, 스키점프), 알펜시아 슬라이딩 파크(루지, 스켈레톤, 봅슬레이), 정선 알파인 경기장으로 이동하는 관람객들은 “진부(오대산)역”에서 하차 후, 해당 경기장으로 가는 셔틀버스를 이용하고, 휘닉스 스노 경기장(스노보드 프리스타일 스키)으로 이동하는 관람객들은 “평창역”에서 하차 후, 관중 수송 셔틀버스 15번 노선을 이용하면 된다.
현재 코레일 홈페이지와 코레일톡 앱에서 열차 예매를 할 경우 팝업으로 경기장 안내가 되고 있으니, 반드시 확인 후 예매를 하고, 열차역에서 바로 승차권을 수령할 경우, 다시 한 번 열차역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대회 기간 동안, 서울과 평창을 연결하는 KTX는 대회기간(2.10.~2.24.)중 하루 51회[(인천공항발(07:00~22:00), 서울발(06:00~23:30), 강릉발(05:40~익일 01:00)] 운행되며, 평창군내에는 평창역과 진부역 두군데서 KTX가 정차한다.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에서 배포한 “GO 평창”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하면 목적지까지 쉽고 빠른 길을 안내 받을 수 있고, 터치만으로도 경로 검색이 가능하다. 또한 올림픽 입장권에 있는 QR코드를 스캔하면 목적지가 바로 입력되며, 이동거리·교통수단·소요금액 등 이동방안이 제공된다.
천장호 군 올림픽추진단장은 “평창군내에는 “평창역”과 “진부역” 두 곳에서 KTX가 정차하기 때문에 경기 예매전 관람하는 경기가 어떤 경기장에서 열리는 지 꼭 확인하고 KTX를 이용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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