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국회의장은 1월 26일(금) 오후 12시 국회 사랑재에서 빈센트 브룩스(Vincent K. Brooks) 한미연합사령관 겸 주한미군사령관을 국회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했다. 2018.01.26 / 사진 국회사무처
[뉴서울타임스] 조현상 기자 = 정세균 국회의장은 1월 26일(금) 오후 12시 국회 사랑재에서 빈센트 브룩스(Vincent K. Brooks) 한미연합사령관 겸 주한미군사령관을 국회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하면서 “오늘 우리 사랑재에 귀한 손님을 모시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진심으로 환영한다”면서 “국회의 대표로서 한미동맹을 지키는 여러분께 감사의 뜻을 표하며 한미동맹을 재확인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한반도의 평화는 물론 평창 동계올림픽 안전을 위해 여러분께서도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점에 대해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에 브룩스 한미연합사령관은 “한미동맹이 계속 강력해질 수 있는 저변에는 국회의 지원이 있었기 때문”이라면서 정 의장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오찬에는 우리 측에서는 김학용 국회 국방위원장, 이철희 국회 국방위원, 송영무 국방부장관 등이 배석했으며, 한미연합군사령부 측에서는 마크 내퍼(Marc Knapper) 주한미국대사대리, 김병주 연합사 부사령관, 마이클 빌스(Michael A. Bills) 미 8군사령관 겸 연합사 참모장 등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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