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이렌모노머(SM) / 자료사진
[뉴서울타임스] 고대승 기자 = 우리 정부와 업계는 28일 중국 상무부 무역구제국에서 개최한 스타이렌모노머(SM) 반덤핑 공청회에 참석하여 중국 조사 당국이 공정하게 관련 조사를 진행해 줄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이날 공청회에는 산업통상자원부 통상협력심의관, 외교부 수입규제대책반장(양자경제외교국 심의관), 산업부 및 외교부 관계관 참석해 한국 정부는 한국산 스타이렌모노머(SM) 가격의 경우 국제가격을 기준으로 결정됨에 따라 덤핑의 소지는 없으며, 중국 국내 산업에 피해를 주지 않고 있음을 강조했다.
또한 중국 당국의 반덤핑 관세 부과 시, 중국 수요업체의 부담을 가중시키는 등 중국의 공공이익에도 저해된다는 점을 설명했다.
스타이렌모노머(SM)는 자동차 부품, 가전제품, 완구 등에 사용되는 발포폴리스티렌(EPS), 폴리스타이렌(PS), ABS 수지 등의 석유화학 원료로서, ‘16년 우리 업계의 SM 제품 중국 수출액은 12.5억불(중국내 수입시장 점유율 1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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