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서울타임스] 조현상 기자 =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 방문 첫날 곧바로 날아간 평택 캠프 험프리즈로 문재인 대통령이 국빈 방문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맞이하기 위해 한미동맹의 상징인 ‘캠프 험프리스’를 방문 깜짝 방문했다.
두 정상은 한·미 장병들과 함께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함께했다.
이번 방문은 올해 7월 미 8군사령부가 캠프 험프리즈로 이전을 완료한 이후 대한민국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미국 트럼프 대통령과 함께 방문한 것으로 더욱 의미가 깊다.
오찬을 마친 문재인 대통령은 한·미 장병들에게 “저는 이 자리에 계신 한·미 장병 여러분께, 특히 미국 장병들께 각별한 격려와 감사를 드리고 싶다. 어려울 때 진정한 친구를 알 수 있다고 한다. 여러분은 우리 대한민국이 어려울 때 함께 피를 흘려준 진정한 친구이다. 여러분은 한·미 동맹의 든든한 초석이고 한·미 동맹의 미래이다. 함께 우리 한반도 나아가서는 동북아의 평화와 번영을 만들어 갑시다”라며 격려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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