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2017.07.16
[뉴서울타임스] 전영애 기자 = 오늘(16일) 14시 현재 수도권 지방은 비가 그쳤다.
하지만 오후 2시 현재 강한 비구름 때는 충청과 경북 지방을 중심으로 지나고 있다. 현재, 충청도와 일부 경북내륙에 발효 중인 호우특보는 14시를 기해 해제되어 이 시각 이후 강수 관련 속보는 종료했다.
오늘 충청도와 경북내륙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 곳, 시간당 10mm 내외의 비가 오는 곳 있겠다며 비 피해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이 밝혔다.
특히 충북 지방에 시간당 5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쏟아지고 있다. 충청과 경북 곳곳으로는 여전히 호우특보가 발효 중에 있다.
수도권의 호우 특보는 해제가 되고, 동해안과 영남, 제주 북부로는 폭염주의보가 다시 내려졌다.
자정 이후 지금까지 내린 비의 양을 보시면 청주에 무려 286mm가량 물 폭탄이 쏟아졌으며, 천안 212, 서울에는 22mm가량 내렸다.
기상청에 따르면 앞으로도 충북과 경북 북부에 30에서 80, 경기 남부와 강원 남부, 충남 북부로도 5에서 30mm가량 더 내리다가 차차 그치겠다.
낮 기온은 서울이 29도, 광주 33도, 대구 34도까지 치솟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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