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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피로 맺어진 韓·美동맹… 몇 장 종이위에 한 약속 아니다”

등록일 2017년06월29일 15시01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취임 후 첫 한미 정상회담을 위해 미국 방문 길에 올라 5일 동안 정상외교를 펼친다.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오후(현지시각) 미국 워싱턴 앤드루스 합동 공군기지에 도착했다.

[뉴서울타임스] 조현상 기자 = 미국을 국빈방문중에 있는 문재인 대통령은 28일 미국 방문 첫 공식 일정으로 ‘장진호 전투 기념비’를 찾은 자리에서 “한·미 동맹은 전쟁의 포화 속에서 피로 맺어졌다”며 “몇 장의 종이 위에 서명으로 맺어진 약속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버지니아주 콴티코 국립 해병대 박물관에 있는 장진호 전투 기념비에 헌화한 뒤 기념사를 통해 “저는 한·미 동맹의 미래를 의심하지 않는다. 

한·미 동맹은 더 위대하고 더 강한 동맹으로 발전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67년 전 미 해병들은 ‘알지도 못하는 나라, 만난 적도 없는 사람들’을 위해 숭고한 희생을 치렀다”며 “장진호 용사들의 놀라운 투혼 덕분에 10만여 명의 피란민을 구출한 흥남철수 작전도 성공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빅토리호에 오른 피란민 중에 제 부모님도 계셨다”며 “2년 후 저는 빅토리호가 내려준 거제도에서 태어났다. 장진호 용사들이 없었다면, 흥남철수작전의 성공이 없었다면 제 삶은 시작되지 못했을 것이고 오늘의 저도 없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방미 중인 경제인단의 대미 투자 규모가 128억 달러, 우리 돈으로 14조 원가량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방미 경제인단 "미국에 14조 원 투자 계획“

대한상의는 미국을 방문 중인 기업 52곳이 앞으로 5년 동안 미국 시장에 모두 128억 달러 규모의 투자계획이 있다고 밝혔다.

투자 계획에는 미국 현지 공장 설립과 생산설비 확충, 미래기술 개발, 현지기업 인수합병 등이 포함됐고, 투자 외에 LNG·LPG 구매, 항공기 구입 등 앞으로 5년간 모두 224억 달러, 우리 돈으로 25조 원가량의 구매도 이뤄질 예정이다.

대한상의는 가전과 금융, 에너지 개발 분야에서도 공동 조사와 기술개발 업무협약 체결이 예정돼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문제인 대통령과 함께 김정숙 여사는 28일부터 5일간 미국 순방길에 올랐다. 평소 유쾌하고 사교성이 좋은 것으로 알려진 김정숙 여사의 첫 해외 순방인 만큼 ‘내조 외교’와 그 성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30일은 노인복지시설인 아이오나(IONA) 서비스 센터를 방문해 관계자와 대화를 갖고 미술치료 프로그램에 참가할 예정이다. 국내에서도 노인시설을 자주 들러보는 김 여사는 자유일정 프로그램에 우선적으로 치매 관련 시설과 노인복지센터 방문을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카렌 펜스 부통령 부인과 오찬, ‘서울 워싱턴 여성협회’ 회원들과 차담을 통해 한-미 간 우애와 신뢰에 대해 각별히 의미를 되새길 예정이다.


문재인 대통령, 방미 경제인단과 茶담회 개최

문재인 대통령은 방미 첫날 6.28(水) 미국 워싱턴 D.C.에서 개최된 ‘訪美 경제인단과의 茶담회’에 참석했다.
 * (장소․시간) 헤이아담스 호텔 18:00∼18:20, (참석) 대한상의 회장과 경제인단 52명

문 대통령은 첫 순방을 함께 해준 기업인들을 격려하는 한편, 우리 기업의 글로벌 시장개척, 투자확대, 일자리 창출 노력에 감사를 표시했다.

문 대통령은 저성장·저출산·양극화 등 구조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일자리 주도·혁신주도 성장으로 전환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기업도 투명경영·상생경영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방미기간중 기업인 모두가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길 기대한다고 밝히고, 미국 기업인들에게 한국의 매력적 투자여건도 홍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취임 후 기업인들을 빨리 만나고 싶었으나, 해외에서 처음 만남을 가지게 된 것에 아쉬움을 나타내면서, 귀국해서 조만간 경제인과 만남을 갖고 새정부 경제철학을 공유하는 한편,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겠다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 한-미 비즈니스 서밋 참석 결과

문재인 대통령은 미국 방문 첫날인 6.28(수) 저녁 워싱턴 D.C에서 한-미 상공회의소가 공동으로 주최한 한-미 비즈니스 서밋(Summit)에 참석했다.

비즈니스 서밋 만찬 기조연설을 통해 문 대통령은 취임후 첫방문지로 미국을 택한 것은 굳건한 한미동맹의 중요성과 양국간 경제파트너 관계의 중요성을 재확인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행사에 참석한 250여명의 양국 기업인을 상대로 문 대통령은 일자리 창출, 공정경쟁 보장, 혁신성장 등 새정부의 경제정책 방향을 소개하면서, 이번 미국 방문이 한미 동맹의 견고함을 다시 확인하고, 양국간 경제협력이 한 단계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양국의 경제협력이 교역과 투자의 확대를 넘어 세계시장을 함께 개척하는 ‘전략적 경제동반자’ 관계로 발전하기를 기대하면서, 양국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전략적 동반진출을 통해 양국 경제발전의 돌파구를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한편, 문 대통령은 굳건한 한미동맹을 토대로 북핵문제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하고, 안보리스크를 극복할 경우 새로운 기회가 올 수 있으니 만큼 대북 경제협력에 대한 양국 기업의 관심을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만찬에 앞서 열린 한미 비즈니스 서밋 기업간담회를 통해 문 대통령은 양국 주요기업들이 신산업 분야에서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비즈니스를 창출하면서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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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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