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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유라시아 국회의장회의" 26일 개막, 정 의장 역내 협력 강화·한반도 평화 공조체제 구축

-대한민국 국회, 6월 26일~28일 「제2차 유라시아 국회의장회의」 러시아와 공동 주최-

등록일 2017년06월23일 11시48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제1차 유라시아 국회의장 회의 앞서 전 정의화 국회의장, 러시아 하원 의장과 면담을 하고 있다. 자료사진 2017.06.23

[뉴서울타임즈] 조현상 기자 = 국회는 러시아 하원과 공동으로 「제2차 유라시아 국회의장회의」를 오는 26일(월)부터 28일(수)까지 서울 롯데호텔에서 개최한다.

「제2차 유라시아 국회의장회의」는 유라시아 전역을 아우르는 의회간 최고위급 회의로서 러시아·체코·헝가리·중국·인도 등 유럽과 아시아 주요 25개국 의회 의장 및 부의장이 참석하며, ‘유라시아 지역 공동 번영을 위한 의회간 협력 증진’을 주제로 다양한 이슈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의회간 협력 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정세균 국회의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유라시아 지역 주요 국가들과 양자·다자간 의회정상외교를 펼쳐 대한민국 국회의 글로벌 리더십을 강화하고, 경제·문화·환경 등 다각적 분야에서 의회간 파트너십을 증진시킬 예정이다.

-정 의장, ‘유라시아 국회의장회의 사이버 사무국 설립’및‘6자회담 당사국 의회간 대화’제안-

정 의장은 기조연설에서 유라시아 공동체의 발전과 번영을 위한 상호협력 방안, 특히‘유라시아 국회의장회의 사이버 사무국 설립’ 등 유라시아 국회의장회의 차원에서 구체적 사업들을 실천할 수 있는 제도적 시스템 구축을 제안할 예정이다.

또한 한반도 및 동북아 정세 안정을 위한‘6자회담 당사국 의회간 대화’의 필요성을 역설하고 남북간 대화와 교류 활성화를 위한 노력의 일환인‘남북한 국회의장회의’ 추진 의지도 밝힐 계획이다.

정 의장은 27일(화) 기조연설 후 같은 날 오전부터 진행되는 제1세션 및 제3세션 회의를 주재하고, 공동 개최국인 러시아의 볼로딘 하원의장은 제2세션 회의를 주재한다. 회의 종료 후 각국 의장들은 유라시아 의회간 협력의 구체화 및 제도화 방안을 담은 ‘공동선언문’을 채택한다.

-정 의장, 北이 대화의 장 나올 수 있도록 설득 당부 및 의회 간 교류증진방안 논의-

이 외에도 정 의장은 「제2차 유라시아 국회의장회의」 참석국 의장단과의 양자면담을 통해 의회 간 교류 증진 방안 및 양국 간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특히 정 의장은 볼로딘 러시아 하원의장을 만나 북한이 핵·미사일 도발을 중지하고 대화의 장으로 나올 수 있도록 적극 설득해주길 당부할 예정이다. 또한 국회의장으로는 한국을 처음으로 방문하는 이란 라리자니 의장을 만나 대화와 타협으로 해결한 이란 핵 합의를 높이 평가하며, 한-이란 간 경제 분야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부문에서의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또한 27일(화) 참석국 의장단은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주최하는 오찬에 참석할 예정이며, 28일(수)에는 판문점 및 DMZ 등을 방문하고 우리 나라의 발전된 산업현장을 둘러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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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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