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일의원연맹, 양국 간 중추적 대화소통채널 되길”
- 누카가 후쿠시로(額賀 福志郞) 일한의원협회회장 면담 및 ‘스마트 센싱 2017' 시찰 -
정 의장은 4차 산업혁명 현장 방문의 일환으로 도쿄 빅사이트에서 개최중인 '스마트 센싱 2017'을 시찰해 일본의 첨단전자산업을 둘러봤다.
[뉴서울타임스] 조현상 기자 = 일본을 공식 방문 중에 있는 정세균 국회의장은 9일(금) 오전 누카가 후쿠시로(額賀 福志郞) 일한의원협회회장과 회원들을 만나 양국 간 다양한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한일 우호관계를 다졌다.
정 의장은 어제 만난 아베 신조(安倍 晋三) 총리와 오오시마 타다모리(大島 理森) 중의원 의장, 다테 츄이치(伊達 忠一) 참의원 의장 등 일본의 정치지도자들과 한일 양국 간 미래지향적이고 성숙한 협력동반자 관계 필요성에 공감했음을 언급하며, 앞으로도 일한의원연맹이 한일 간 중추적인 대화소통채널이 되어주길 당부했다.
누카가 일한의원협회회장은 작년 11월 국회 사랑재에서 열린 한일의원연맹 총회 환대에 대해 감사를 표했으며, 양국 정상간 전화회담 및 특사 파견, 의회의장간 정기적 교류 등이 미래지향적 새로운 한일관계 구축 및 상호 신뢰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정 의장은 4차 산업혁명 현장 방문의 일환으로 도쿄 빅사이트에서 개최중인 '스마트 센싱 2017'을 시찰해 일본의 첨단전자산업을 둘러봤다.
'스마트 센싱 2017'은 스마트팩토리, 스마트농업, 스마트센싱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일본의 첨단전자산업이 출전한 전시회다.
이번 방문은 국내 최초 인공지능기반 정밀 협진진료를 시행하고 있는 ‘길병원 인공지능암센터’, 자율주행자동차 R&D 현장인‘교통안전공단’ 방문에 이은 4차 산업혁명 현장 방문의 일환이다.
이와 관련해 정 의장은 4차 산업혁명 육성 및 새로운 일자리 창출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일자리창출형·민간주도형 4차 산업혁명 기본법’(법률명: 「디지털기반 산업 기본법안」)을 발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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