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사랑 큰나무 홈페이지 캡쳐 화면
[뉴서울타임즈] 조현상 기자 = 6일 현충일을 맞아 국가보훈처에서 제작한 '2017년 호국보훈의 달 캠페인' 영상에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재능기부로 함께 참여했다.
1분 30초 분량의 이번 영상에서는 현충일을 맞아 조기 게양을 하고, 오전 10시에 울리는 사이렌에 맞춰 순국선열에 대한 1분간의 묵념을 통해 추모와 감사의 시간을 갖자는 내용이다.
이번 영상에 출연한 서 교수는 "특히 이번 영상을 통해 호국보훈의 달인 6월 한달간 '나라사랑 큰나무' 배지달기 운동을 네티즌들에게 적극 권장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매년 11월 11일 영국에서는 제1차 세계대전 종전일을 맞아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한 '양귀비꽃' 배지달기 캠페인을 벌이는데 남녀노소 누구나 다 참여하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다"고 덧붙였다.
이에대해 서 교수는 "많은 분들이 '나라사랑 큰나무' 배지를 패용할수록 우리 사회에 호국보훈의 의미와 나라사랑 정신이 더욱 확산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특히 지난 2일 문재인 대통령이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을 만날때 '나라사랑 큰나무' 배지를 패용한 모습이 인터넷에 알려지면서 큰 화제가 되기도 했다.
'나라사랑 큰나무' 배지는 관련 홈페이지(http://www.korealovetree.or.kr)에 접속하여 신청하면 누구나 다 무료로 받을 수 있다.
한편 이번 호국보훈의 달 캠페인 영상은 국가보훈처의 페이스북,블로그,트위터와 서경덕 교수의 페이스북,인스타그램 등의 SNS를 통해 널리 확산중이다.
2017년 호국보훈의 달 캠페인 영상의 주요 장면
자료제공 : 서경덕 성신여대 교양학부 교수 연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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