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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테러경보 '심각에서 '위기'로…용의자 '22세 리비아계 영국인'

등록일 2017년05월24일 12시13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 메이 총리 "테러 용의자의 단독 행동 여부 밝혀지지 않아" 격상 이유 설명
- 용의자 22세 리비아계 '살만 아베디'…"전형적 소프트 타깃·로우 테크 테러"




22일(현지시간) 폭발사고가 일어난 영국 맨체스터 경기장 주변에서 경찰들이 통제하고 있다. 영국 BBC뉴스는 "오후 8시9분쯤 맨체스터 경기장에서 발생한 폭발로 수백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고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또, 영국 경찰은 사건 발생 직후 8시14분쯤 공식 성명을 통해 "사상자에 대한 응급서비스가 진행 중이므로 세부 정보가 제공될 때까지 가능한 장소에서 대피할 것"을 알렸다.2017.05.23

[뉴서울타임즈] 조현상 기자 = 영국 테레사 메이 총리는 23일(현지시간) 맨체스터 경기장 테러로 영국의 테러 경보 수준을 '심각'(severe)에서 '위기'(critical)로 격상하겠다고 밝혔다.

영국 BBC는 "이와 같은 메이 총리의 결정은 테러 경보중 가장 높은 수준으로 더 많은 공격이 임박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전했다. 이어 "이와 같은 움직임은 테러 용의자의 단독 행동인지 여부가 확실하게 밝혀지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메이 총리는 "국민을 보호하고 테러를 격퇴하기 위한 무장 경찰 및 군대가 배치될 것이며 배치되는 영국 군인의 수는 수 백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 이유에 대해서는 "국민들이 느끼기에 부담스럽지 않을 수준으로 고려한 것"이라고 밝혔다.

BBC는 "메이 총리가 이번 용의자를 22살의 영국 맨체스터 거주자 '살만 아베디'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살만 아베디는 리비아계 영국인으로 22일 경기장 앞 매표소에서 자살테러를 감행했다. 영국 경찰은 "당시 아리아나 그란데의 콘서트가 막바지에 이르렀을 무렵으로 콘서트 이후 나오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범죄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미국 인디팬던트지는 "해당 테러는 전형적으로 젊은 층의 '소프트 타깃'을 노린 것으로 해당 용의자는 사제 폭탄을 사용한 '로우 테크'(low tech) 범죄"라고 말했다. 로우 테크 범죄는 특별한 기술 없이도 폭탄 제조가 가능할 뿐 아니라 무기를 발견하기도 어려워 대응하기 힘든 테러 유형이다. BBC는 "이번 사건으로 사전에 대응 가능한 테러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22일 맨체스터 경기장 매표소에서 자살테러가 발생해 22명이 숨지고 59명의 부상자가 나왔다. 이 사건으로 영국과 전 세계가 애도를 표하고 있는 가운데 IS는 텔레그램을 통해 “맨체스터 테러의 배후에 자신들이 있다”고 말했지만 검증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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