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에서 열린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8주기 추도식에 참석해 추도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노무현재단>2017.05.23
[뉴서울타임즈] 조현상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24일 미국·중국·일본 특사단을 만나 활동 결과보고를 청취하고 향후 대응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2시30분 청와대 여민관에서 특사단과 비공개 간담회를 갖는다. 이 자리에는 임종석 비서실장,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박수현 대변인이 배석할 예정이다.
미국 특사단에서는 홍석현 특사와 황희 더불어민주당 의원, 중국 특사단에서는 이해찬 특사와 심재권·김태년 민주당 의원, 일본 특사단에서는 문희상 특사와 원혜영·윤호중 민주당 의원이 참석한다.
이번 간담회에서 문 대통령은 특사단으로부터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재협상,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한·일 위안부 합의 재협상 등 현안과 관련된 특사활동 보고를 받은 뒤 이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자료제공 / 더코리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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