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침 최저기온 6~17도, 낮 최고기온 17~25도
- 미세먼지, 중국발 황사로 전국 '매우 나쁨'…일부지역 '경보' 우려
관악산 [뉴서울타임스]
[뉴서울타임스] 전영애 기자 = 토요일인 6일은 중국에서 동진하는 기압골의 후면을 따라 유입되는 황사가 낙하하면서 전국의 미세먼지 및 초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나쁨' 단계를 보이는 가운데, 일부 지역에서는 일시적으로 미세먼지 '경보' 수준으로 농도가 높을 가능성이 있다.
구름이 많던 하늘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점차 맑아지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6도에서 17도, 낮 최고기온은 17도에서 25도로 전망되고, 자외선지수는 오전 한때 흐린 날씨를 이유로 일사가 차단돼 '보통' 단계를 보이겠지만, 오후부터 맑은 날씨로 바뀌며 '높음' 단계로 변화하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먼바다에서 0.5~2m로 일겠다. 남해 앞바다는 0.5~1m, 먼바다는 0.5~2m로 일겠다. 동해 앞바다는 0.5~2.5m, 먼바다는 1~3.5m로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전날 밤부터 서해 5도를 시작으로 황사가 시작됐다"며 "내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황사가 나타나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중국에서 동진하는 기압골 후면을 따라 유입되는 황사 때문에 전국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일부 지역에서는 일시적으로 미세먼지 '경보' 수준으로 농도가 높을 가능성이 있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 관계자는 "황사 영향은 변동성이 매우 크다"면서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해 달라"고 조언했다.
자외선지수는 오전 한때 흐린 날씨를 이유로 일사가 차단돼 '보통' 단계를 보이겠지만, 오후부터 맑은 날씨로 바뀌며 '높음' 단계로 변화하겠다.
일 최고 오존농도는 대기의 순환이 원활해 오존 생성이 활발하지 못해 전국이 '보통' 단계를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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