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삼성전자>
[뉴서울타임즈] 배순민 기자 = 24일 삼성전자는 갤럭시S8과 갤럭시S8+는 지난 18일 개통 직후부터 KT의 5GHz 대역 와이파이와 연결됐을 때 접속이 불안정해지거나 끊기는 문제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원인 분석 결과, 삼성전자와 KT는 갤럭시S8에 내장된 소모 전류 개선 기능과 동원T&I가 제조한 와이파이 접속 장치가 서로 충돌해 접속 오류를 일으킨다는 사실을 확인했으며, 와이파이 AP가 갤럭시S8을 비정상 단말로 인지해 접속을 차단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오는 25일 소프트웨어(SW)업데이트를 실시할 계획이고, 업데이트를 통해 휴대폰의 소프트웨어 기능을 개선할 방침이며, 앞서 붉은화면 논란으로 홍역을 치른바 있다.
디스플레이 색깔이 붉게 나타난다는 것이고, 삼성전자는 붉은화면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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