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졸업은 또 다른 시작이며. 기회”...격조 높고 품격 있게 리더십을 발휘하며
- 부천시기독교총연합회 (회장 박동순 목사. 이하 주기총) 선교단
부천시기독교총연합회 (회장 박동순 목사. 이하 주기총) 선교단은 지난 18일 필리핀 민도루섬 아나폴라에 자리한 하월리 유치원·초·중·고등학교(동남학원)에서 졸업식을 가졌다.
[뉴서울타임스] 손영수 선임기자 = 부천시기독교총연합회 (회장 박동순 목사. 이하 주기총) 선교단은 지난 18일 필리핀 민도루섬 아나폴라에 자리한 하월리 유치원·초·중·고등학교(동남학원)에서 졸업식을 가졌다.
하월리에는 현재 360여명이 기독교정신으로 교육받고 있는 하월리학교는 필리핀 문교부 정식 인가 학교로서 명문사립학교로 유명하다.
이 날 박동순 김채우 김혜중 이경수 이수진 전순임 목사. 장학성 장로 등 50여명의 목회자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 55명이 소정의 과정을 마치고 졸업을 했다.
졸업식에서 학교장인 김경문 목사(순복음중동교회) 는 '예수님은 사랑과 희망'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예수님은 눈먼 자를 다시 보게 하고 눌린 자를 자유롭게 하고 은혜와 축복을 주시기 위해 오셨다"고 말했다. 또 "졸업은 또 다른 시작이며. 기회이다.
성경말씀을 삶의 자원으로 삼아 인생을 성공으로 이끌고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존재로서 지금보다 발전돼 격조 높고 품격 있게 리더십을 발휘하며 살라"고 당부했다.
하월리학교는 동남학원이 지난 2010년에 세웠으며. 전체 학생들에게 등록금 없이 교육시키고 있다.
현재 15명의 교사와 214명의 후견인들이 1:1로 후원하고 있으며. 이번 졸업식에도 김경문 목사를 비롯해 여러 성도들이 후원하여 교복과 체육복. 학용품과 생활용품. 라면 등을 전달했다. 특히 김경문 목사는 졸업생과 교사 전원에 선물과 금일봉 상여금을 지급하기도 했다.
한편 정부군과 반군 경계에 위치한 하월리학교는 갈등을 해소하는 중재역할을 감당하고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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