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서울타임즈] 고대승 기자 = 코스피가 외국인의 매도에 하락세로 출발했다.
22일 오전 9시7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76%(16.64포인트) 하락한 2161.74를 기록하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33%(1.99포인트) 떨어진 607.74를 나타내고 있다.
21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미국 정부의 새로운 친성장정책 시행이 지연될 것이라는 우려에 하락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37.85포인트(1.14%) 떨어진 20668.01에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29.45포인트(1.24%) 하락한 2344.02에, 나스닥 지수는 107.70포인트(1.82%) 밀린 5793.83에 거래를 마쳤다.
국제유가는 2거래일 연속 하락세다.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미국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4월 인도분은 전거래일보다 88센트(1.8%) 낮은 배럴당 47.34달러를 기록했다.
유럽증시는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범유럽 지수인 유로 STOXX 5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33% 하락한 3426.06에 장을 마감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0.69% 밀린 7378.34에,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0.75% 떨어진 11962.13에 거래를 마쳤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 역시 0.19% 낮은 5002.43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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