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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심석희 중국 판커신 손에 또 당하면서 억울한 실격

등록일 2017년02월21일 19시48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20일 일본 삿포로 마코마나이 링크장에서 열린 2017 동계아시안 게임 쇼트트랙 여자 1500m 경기에서 심석희가 질주하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 최민정은 금메달, 심석희는 은메달을 차지했다. 2017.02.20
[뉴서울타임즈 스포츠] 심석희가 21일에 열린 2017 삿포로동계아시안게임 쇼트트랙 여자 500m 결승에서 석연치 않은 실격 판정을 받으며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심석희는 21일 일본 훗카이도 삿포로 마코마나이 링크에서 열린 쇼트트랙 여자 500m 결승에서 3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마지막 바퀴를 남기고 1위를 탈환했지만 중국 판커신(중국)이 무릎을 잡으며 막아섰고 이에 따라 심석희는 3위로 밀려났다. 하지만 비디오판독 결과 심석희는 판커신과 함께 실격 처리돼 동메달도 건지지 못했다.

 

두 선수는 결승선을 앞둔 마지막 코너에서 치열한 순위 다툼을 펼쳤다. 그 과정에서 심석희가 판커신을 추월했다. 문제는 이 과정에서 판커신이 왼손으로 심석희의 오른쪽 무릎 부분을 노골적으로 잡으며 주행을 방해한 점이다. 때문에 심석희는 장이쩌와 판커신에 이어 3위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20일 일본 삿포로 마코마나이 링크장에서 열린 2017 동계아시안 게임 쇼트트랙 여자 1500m 경기에서 최민정(왼쪽), 심석희(가운데)가 질주하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 최민정은 금메달, 심석희는 은메달을 차지했다. 2017.02.20


하지만 심판진은 경기 후 비디오 판독을 통해 두 선수 모두에게 실격을 선언했다. 화면상으로는 판커신이 심석희를 마지막 코너에서 노골적으로 방해한 만큼 심석희에게 실격을 선언한 것은 이해가 되지 않는 판정이었다.

 

 

하지만 심판진은 심석희가 마지막 코너에서 인코스로 판커신을 추월하는 과정에서 접촉이 있었던 부분을 문제삼으며 실격을 선언한 것으로 알려졌다.

 

심석희로서는 다소 억울한 상황에 몰리며 그나마 동메달 조차로 얻지 못한 채 링크를 떠나야 했다.

 

특히 판커신은 지난 2014 소치동계올림픽에서도 1000m 결승 레이스 도중 박승희에게 거친 동작을 취한 바 있어 국내 팬들은 더욱 분노한 상황이다.

500m에서 아쉽게 메달을 놓친 심석희는 22일 오후 쇼트트랙 1000m에서 금메달에 도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3000m 계주 결선에도 출전한다. 애매한 판정으로 500m에서 메달을 놓친 심석희가 22일 레이스에서 아쉬움을 뒤로하고 금메달을 획득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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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승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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