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서울타임스] 오늘(7일)은 중국 상해 부근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충청도는 흐리다가 아침부터 비가 오겠고, 서울 경기, 강원도는 오후부터 비가 오겠고, 남부지방은 흐리고 비가 오겠습니다. 제주도는 비가 온 후 오후에 개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22도에서 26도, 낮 최고기온은 22도에서 32도가 되겠습니다.
기상청 기상특보는 "6일 밤늦게까지 서울·경기를 제외한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5∼40㎜의 비가 내리겠고, 7일부터 8일까지 계속해서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겠다"고 전했습니다.
오늘과 내일(8일)까지 예상되는 강수량은 경기 남부·강원 영서 남부·충청·전북·경북 지역 100∼200㎜(많은 곳 300㎜ 이상), 서울·경기 북부·강원(영서 남부 제외)·전남·경남·서해 5도 지역에서 50∼100㎜, 제주와 울릉도·독도에도 20∼60㎜의 비가 내린다고 기상청이 발표했습니다.
지난달 28일부터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인 제주도는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가 34도 이상으로 올라 매우 후덥지근하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확산이 원활하고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지만 부산·제주 지역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오늘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0∼2.0m, 서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4.0m, 서해 0.5∼2.0m, 남해 1.0∼2.5m로 예상됩니다.
<강풍 현황과 전망>
현재 전국 대부분 지역(전북남부내륙과 전남내륙, 경남내륙, 제주도 제외)에 강풍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오늘(6일) 오후까지(강원도와 경상도는 오늘 밤까지) 바람이 35~60km/h(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30~45km/h(8~12m/s)로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기 바랍니다.
주간예보 :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에 비가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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