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서울타임스] 조현상 기자 = 중국 우한발 코로나-19, 일본 공영방송 NHK 2일 0시 기준 보도에 따르면 어제(1일) 도쿄에서 472명, 오사카에서 195명, 아이치현에서 181명, 후쿠오카현에서 121명 등 37 도도부현 1,536명의 확진자가 나오면서 하루 최고의 감염자가 발견되었다.
일본에 하루 천 명을 넘어선 것은 4일 연속이다. 이에 따라 일본 코로나-19, 총 누적 확진자는 3만8,637명의 사망자는 1,026으로 증가했다.
일본 후생 노동성은 지난달(7월) 29일에는 잠정 하루에 1만 9,935건의 PCR 검사가 이루어졌다고 1일 발표하면서 뒷북 행정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도쿄도는 1일 하루 도내에서 새로 47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도내에서 하루에 확인된 인원은 7월 31일 463명을 웃돌아, 지금까지 가장 많아졌다.
최근 재선에 성공한 게이코 지사는 일본 정부가 나서지 않을 경우 도쿄도 단독으로 비상사태를 준비하겠다고 중앙 정보와 지방정부 간에 권력 다툼이 촉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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