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서울타임스] 조현상 기자 = 중국 우한발 코로나-19, 일본 NHK 31일 0시 보도에 따르면 어제(30일) 도쿄에서 367명, 오사카 190명 등 공항의 검역까지 합치면 전국에 맞춰 1,301명의 확진자가 발견되었다.
일본 코로나-19 하루 확진자 최다 감염은 지난 29일 1,264명 이후 가장 많은 숫자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일본 코로나-19 총 누적 확진자는 3만5,521명의 사망자는 총 1,020명으로 증가 되었다.
하지만 일본의 대규모 집단 확산세에도 불구하고 지난 26일 기준 하루 평균 9,203개의 PCR 검사가 이루어졌다고 일본 노동 후생성이 밝혔다.
한편 일본 도쿄 도내에서 신종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확대가 지속되는 가운데, 도쿄도의 코이케 지사는 30일 오후 5시 긴급 기자 회견을 열고 현재 코로나-19 감염 상황에 대해 "확산 특별 경보 상황이다"라며 강한 위기감을 나타냈다. 이어 “회식을 통한 감염이 잇따르고 있다 술을 제공하는 도내의 음식점과 노래방 영업시간 단축을 요청하고 따라 중소 사업자에 협력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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