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석 국회의장은 10일 의장집무실에서 양승조 충남지사를 만나는 모습. 2020.07.10. 국회
[뉴서울타임스] 조현상 기자 = “재임하는 동안 오로지 국민과 국익만을 위해 마지막 공직으로서의 임무 다할 것”이라며 박병석 국회의장을 국회를 찾아 방문한 양승조 충청남도지사에게 이렇게 말했다.
박 의장은 10일 의장집무실에서 양승조 충남지사를 만나 “국회가 순조롭게 출발했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다”면서 “재임하는 동안 오로지 국민과 국익만을 위해 마지막 공직으로서의 임무를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충남지역 코로나19 발생 초기에 충남도의 신속한 격리 조치로 국민이 안심할 수 있었다”며 도청 공무원들과 방역현장의 의료진 등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에 양 지사는 “역사에 길이 남는 의장이 되시길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의장님께서 대한민국 전체 국익과 통합을 위해 21대 국회를 잘 이끌어 주실 것으로 믿는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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