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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제주 최고 200mm 장맛비…남부 천둥‧번개 동반에 파고는 4m 매우 높아

등록일 2020년07월10일 00시17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뉴서울타임스] 전영애 기자 = 남쪽에 머물고 있던 정체전선에 동반된 비구름대들이 북상하면서 오늘(10일) 저녁부터 장맛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기상청이 밝혔다.

오늘은 남부지방을 통과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이에 따라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겠습니다. 서쪽 지방은 낮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서울, 경기는 밤에 한차례 비가 더 오겠습니다. 강원‧영동과 경북 북부 동해안을 제외한 동쪽 지방은 밤에 그치겠습니다. 군산시 영동과 경북 북부 동해안은 11일 새벽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이에 따라 9일 늦은 밤부터 제주와 남해안에서부터 비가 시작돼 오늘은 전국으로 확대되면서 더위는 한풀 꺾이겠습니다.

비의 양은 경남 해안과 제주에 최고 200㎜ 이상, 전남 남해안, 경북 동해안, 일부 영남에 최고 150㎜의 강수량이 예상되고 그 밖의 남부지방과 영동은 최고 80㎜, 중부지방은 최고 40㎜입니다.

특히 9일 밤부터 오늘 아침 사이, 남부와 산지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에서 70㎜의 매우 강하고 많은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이에 따라 기온은 내려가 아침 최저기온은 20도에서 23도, 낮 최고기온은 23도에서 28도가 되겠습니다.

오늘 바다의 물결은 서해상에서 0.5~2.0m, 남해상에서 1.0~4.0m, 동해상에서 0.5~3.5m로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주간예보 :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대체로 비가 오는 날이 많겠고, 13~14일은 전국적으로 비가 오겠습니다.






<저작권자ⓒ뉴서울타임스.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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