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서울타임스] 조현상 기자 = 중국 우한발 코로나-19 일본이 적은 검사에도 불구하고 대규모 확진자가 발생해 2차 비상사태를 맞이 했다.
일본 공영방송 NHK 9일 23시 보도에 따르면 도쿄에서 만 224명의 대규모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오사카에서 30명, 가나가와현에서 25명, 공항 검역 5명 등 일본 전국에서 총 355명의 감염자가 나왔다고 보도했다. 감염자가 300명 이상 확진자가 발생한 것은 지난 5월 2일 이후 처음으로 일본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이날 대규모 확진자가 나옴에 따라 일본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누적 2만1,480명의 사망자는 총 995명으로 증가했다.
이런 가운데 후생 노동성에 따르면 지난 5일 하루에 4,580개의 PCR 검사가 이루어졌다. 이런 일본의 검사 건수를 놓고 적극적인 검사가 이루어진다면 하루 천명 이상 확진자가 나올 수 있다고 일본 국내 감염전문가들이 지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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