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서울타임스] 조인애 기자 = 대한민국이 배출한 세계적인 클래식 아티스트들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으로 어려움에 처한 전 세계시민들을 위해 클래식 선율에 희망의 메시지를 실어 보낸다.
'지속 가능한 도시와 공동체' 발전을 만들어 나가고 있는 "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회장 박수현)"와 "KBS"가 공동 주최로 제작한 클래식 희망 프로젝트 '우리, 다시 : Hope from Korea(호프 프롬 코리아)'(이하 '우리, 다시')는 코로나19로 고통받는 대한민국과 세계시민 모두에게 희망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우리 다시'는 올 4월부터 서울, 경기, 충남, 세종, 경북, 제주를 포함한 6개 지역의 대한민국 대표 명소 10곳에서 사전 촬영을 마쳤다. 특히 '대한민국 클래식 거장' 피아니스트 백건우를 비롯하여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임지영, 떠오르는 신예 비올리스트 이은빈, 세계가 극찬한 첼리스트 문태국, 아시아 최고의 더블베이시스트 김남균, 유럽이 열광한 여성 현악 사중주단 에스메 콰르텟, 천상의 하모니 소프라노 홍혜란 등 대한민국을 대표할 차세대 클래식 연주가들의 만남으로도 주목을 받고있다.
또한, 이번 연주에 참여한 클래식 음악가 모두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도 묵묵히 자신의 소임을 다하는 '일상 속 영웅'인 대한민국 국민들과 전 세계 시민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드리고자 흔쾌히 소중한 시간을 할애하였다.
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 박수현 회장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선정한 '방역 모범국' 대한민국이 'K 방역'의 경험을 전 세계와 함께 공유하였듯이 '우리, 다시'로 선보일 'K 클래식' 또한 코로나19 어려움에 직면한 전 세계 국가와 시민들에게 용기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박수현 회장은 "우리가 (코로나19) 위기의 순간마다 잊지 않았던 양보와 배려, 연대와 협력의 정신을 기억한다면 코로나19의 완전한 종식과 함께 가까운 시일 내 '일상의 삶'으로 돌아갈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하며 "함께 모두 힘을 합쳐(코로나19의) 어려움을 헤쳐나가자"라고 강조했다
대한민국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희망 클래식 프로젝트 '우리, 다시'는 오는 7월 11일(토) 오후 5시 30분부터 80분간 KBS 1TV와 KBS WORLD 채널을 통해 전 세계 120개국에 동시 방송된다.
「유엔해비타트 (UN인간정주계획) 한국위원회」는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을 위해 설립된 유엔 산하 국제기구인 유엔해비타트의 세계 최초이자 유일한 국가위원회로, 2019년 9월 27일 국제기구 관계기관으로 국회 사무처에 정식등록을 마쳤고 2019년 11월 13일 공식 출범하였다.
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는 대한민국의 선진국형 도시발전 모델수립을 통해 UN 193개 회원국과 공유 및 지원 역할을 수행하며, UN이 지정한 2030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을 위해 국내외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유엔해비타트 한국위원회는 '청년과 도시'를 집중 주제로 다루며 '대한한국 청년 희망의 플랫폼'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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