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서울타임스] 전영애 기자 =오늘도 구름 사이로 볕이 강하게 내리쬐며 낮 동안 찜통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오늘 서울의 한낮기온이 28도, 광주 30도, 대구는 32도까지 오르고 장마철 고온다습한 날씨로 인해 습도가 높아 더위의 불쾌감이 심해 작은 일에도 동료들 간에 다툼을 조심해야겠습니다.
또 아침까지는 중북부지역에 산발적인 비가 오는 곳도 있겠습니다.
오늘(7일)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지만, 강원도 및 충북북부, 경북북부는 북동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벗어나고 제주도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다가 벗어나겠다고 기상청이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점차 개겠고, 강원도 및 충북북부, 경북북부는 오후에 비가 오다가 그치겠습니다. 충청 이남 내륙은 대기가 불안정하여 오후 한때 소나기가 오겠습니다. 한편, 제주도는 흐리고 비가 오다가 낮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서울‧경기 등 수도권 새벽에서 아침 한때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질 때가 있겠습니다.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는 제주 지역은 오전까지 최고 80mm의 많은 비가 오겠습니다.
기온이 오르는 오후에는 다시 영서와 영남 지역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 그 밖의 지역은 구름이 많이 끼겠고, 햇볕이 강하게 나오는 지역은 자외선이 강하게 내리쬐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20도를 조금 웃돌면서 선선해 서울의 아침 기온이 21도, 청주와 대전, 대구가 22도 예상되고 낮 기온은 30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하지만 서울의 한낮 기온이 28도까지 오르겠고 안동과 춘천 30도, 대구 32도 까지 오르면서 후끈한 더위가 찾아 오겠지만, 한편 충북 대전은 28도 정도로 한여름 더위는 피해 가겠습니다.
당분간 내륙에는 소나기가 자주 오겠고 주 후반에는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전국에 장맛비가 내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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