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서울타임스] 조현상 기자 = 중국 우한발 코로나-19, 일본 공영방송 NHK 4일 20시 보도에 따르면 일본 국내 코로나-19 감염 상황이 심각한 상황으로 전개되고 있다.
이날 일본 수도 도쿄는 비상사태 선언이 해제된 후 가장 많은 131명의 감염이 확인되는 등 전국에서 새롭게 238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이에 따라 일본 코로나-19, 총 누적 확진자는 2만0,290명 사망자는 990명으로 누적 상황이 전개되고 있다.
일본 후생 노동성에 따르면 지난 1일 하루 9,360건의 PCR 검사가 이루어졌다.
일본 정부가 코로나-19 감염사태에 선진 방역국으로 자처하면서도 인구 1억2천만 명에 대한 코로나-19 검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어 보건 방역에 대한 의구심이 커지고 있다.
이웃 국가 한국은 인구 5천만 명의 PCR 검사는 최대 2만 건으로 상황에 따라 증감을 하지만 일본은 인구 1억2천여 명에 최대 검사 건수는 1만 건 아래 밑돌고 있어 보건 의료는 20세기 수준에 머물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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