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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보이콧'에 야 3당 "합의정신 위배…국민 고통 외면해"

등록일 2017년02월16일 02시53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 민주당 "민심 외면한 이승만 자유당 말로 기억해야"
- 국민의당 "당명 개정 후 첫 일이 보이콧이면 안 돼"
- 정의당 "상황 수습 능력 없으면 정해진 일정 동참해야"



1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산자원위원회 전체회의가 자유한국당 의원이 불참한 가운데 열리고 있다. 앞서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상임위 전면 보이콧을 선언하고 및 야당 단독 처리를 규탄하는 피켓시위를 했다.
[뉴서울타임즈 정치] 조현상 기자 = 자유한국당이 15일 국회 국방위원회와 정보위원회를 제외한 2월 국회 상임위원회를 전면 보이콧한 것에 대해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정의당 등 야3당은 일제히 "여야 합의 정신 위배"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이재정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 노동자의 백혈병 피해와 이랜드 부당노동행위, 임금체불과 MBC 노조탄압은 자유당에겐 안중에도 없냐"며 "자유당이 말하는 여야합의가 방송의 공정성과 노동3권보다 우위에 서느냐"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긴급한 국민고통현장에 대한 논의를 외면하고 장을 뛰쳐나간 건 자유당"이라며 "국민을 외면하고 민심을 분노케 한 이승만의 자유당이 어떤 말로를 맞았는지 박근혜의 자유당은 명심해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용호 국민의당 원내대변인도 이날 논평에서 "자유한국당이 당명을 개정한 후 첫 일이 국회 보이콧이 돼선 안 된다"고 지적했다.

이 원내대변인은 그러면서도 "민주당도 한국당에 국회 보이콧의 빌미를 주지 않도록 좀 더 신중한 처리를 했어야 한다"며 "어떠한 경우에도 국회는 정상화돼야 하고, 2월 개혁국회는 민심이 부여한 개혁국회 임무를 완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종대 정의당 원내대변인도 브리핑을 통해 "자유한국당이 당명을 바꾸면서 의회와 정당의 본질마저 잊어버린 것은 아닌지 심히 의심스럽고 우려가 된다"며 "한국당은 현 상황을 수습할 능력이 없으면 정해진 일정에라도 따라 국정 정상화에 동참하라"고 촉구했다.

앞서 한국당은 이날 비상대책위원회에서 "홍영표(민주당) 국회 환노위원장은 여야 간의 어떤 협의도 없이 청문회 개최 등 여러 안건을 단독으로 날치기 통과시켰다"며 "오늘부터 긴급한 현안이 발생한 정보위원회와 국방위원회를 제외한 국회일정을 전면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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