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서울타임스] 조현상 기자 = 중국 우한발 코로나-19, 일본 공영방송 NHK 2일 21시 보도에 따르면 도쿄에서 107명, 사이타마 현에서 19명, 지바현과 가나가와현에서 각각 11명의 감염이 확인되는 등 총 194명의 확진자와 홋카이도에서 1명의 사망자가 나왔다.
이에 따라 일본 국내 확진자는 총 1만9,802명에 사망자 총 990명으로 일본후생 노동성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하루에 3,452건의 PCR 검사가 이루어졌다. 적은 검사 건수에도 많은 확진자가 나와 일본의 보건 현실을 놓고 볼 때 더 많은 확진자가 일본 내에 만연하고 있다는 사실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한편 도쿄도 관계자에 따르면 2일, 도내에서 새로 107명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되었다면 도내에서 하루 100명 이상 확진가가 나온 것은 지난 5월 2일 이후 2개월 만이다.
여기에 일본을 대표하는 여름 축제의 하나 도쿠시마의 “아와 오도리” 축제는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도쿠시마 시 숙박 시설 중 30%가 폐업을 하기로 결정했다. 도쿠시마의 아와 오도리 축제는 12 일부터 4일 간 축제를 계획했었지만, 전후 처음으로 중지를 결정했다.
도쿠시마 시의 아와오도리(阿波おどり) 축제는 8월 중순의 오봉 기간에 열리는 일본의 많은 춤 축제 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민속 무용 축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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