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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코로나 지나가도 치료제와 ...

 

문 대통령 개원 연설 많이 준비했다…국군 유해 옮긴 건 쇼 아냐 최고의 예우 때문이다!

등록일 2020년07월02일 01시57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뉴서울타임스] 조현상 기자 = 청와대 강민석 대변인은 1일 브리핑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개원 연설과 관련해 "문 대통령은 지난 6월 5일 개원 연설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긴 연설문을 준비해 놓은 상태"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주말에도 대통령은 주말을 반납하고 연설문 작성에 몰두했지만, 또 무산됐다"며 "크고 작은 수정 작업까지 포함하면 모두 8번 연설문을 고쳐 썼다"고 설명했습니다. 

강 대변인은 연설문에는 "코로나로 인한 국난 극복 의지와 한국판 뉴딜 등의 경제 문제가 주요한 주제"였다며 "연설문에 담긴 내용대로 문 대통령은 국난 극복을 위한 경제 행보, 국민 삶을 보듬는데 주력할 계획"이였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렇게 심혈을 기울여서 작성한 30분 이상 분량의 연설문이 지금 사장될 위기에 놓였다"며 조선일보 보도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했다. 

강 대변인은 먼저 6‧25전쟁 70주년 행사와 관련해 조선일보가 "‘사흘 전부터 다른 비행기를 갖다 놓고 영상쇼를 했고, 국군 유해는 소품이었느냐’고 보도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강 대변인은 "분명히 말씀드린다"며 "정부는 먼 길을 돌아 70년 만에 고국의 성남공항에 내린 147명 영웅들의 운구에 갖출 수 있는 예를 다 갖추려고 했다"라며 147명의 유해가 1호기에서 2호기로 옮겨진 이유에 대해 "조선일보가 주장하는 것처럼 미디어 파사드 문제와는 아무 관련이 없다"며 "이유는 단 한 가지, 오로지 코로나 방역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강 대변인은 유해를 "뺐다가 넣었다를 반복했다거나 이리로 저리로 옮겨졌다는 내용은 팩트 자체가 틀렸다"며 "유해는 1호기에서 첫 밤을 보낸 뒤 6월2 5일 행사장에 있던 2호기로 꼭 한번 옮겨졌을 뿐"이라고 덧붙였다. 

1호기가 24일 오후 5시 성남공항에 내린 직후 질본과 군 의무대는 먼저 승무원 46명 전원을 격리해 검사했으며, 이후 2차례에 걸쳐 기내 방역을 실시했다고 밝히면서 그 과정에서 발열 자가 한 명 나왔고, 이에 유해가 2호기로 옮겨진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에 대해 강민석 대변인은 "만약 방역 상황을 무시하고 1호기를 그대로 행사장에 가져왔다면 그게 차라리 쇼라고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런 과정을 거쳤는데 유해를 정부가 소품으로 취급했다고 하는 것은 무지이거나 아니면 악의"라고 거듭 강조했다. 

아울러 강 대변인은 공군 전투기 6대의 엄호 속에 유해를 모셔왔고, 도착 뒤에는 조총이 아니라 조포를 발사하는 등 국가원수급의 예우를 다했다고 전하며 "대통령께서도 언급하셨듯이 가장 슬픈 전쟁으로 인해 기나긴 여정을 거쳐 고국에 돌아오신 147 영웅들의 유해가 편히 쉴 수 있게 해 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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