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서울타임스] 조현상 기자 = 중국 우한발 코로나-19, 연이어 100명대 이상을 기록하고 있는 일본의 코로나-19, 2차 확산 징후가 짙어지고 있다.
일본 공영방송 NHK 보도에 따르면 1일 20시 30분 현재 도쿄에서 67명, 사이타마현에서 14명, 오사카에서 10명, 가나가와현에서 6명 등 전국에서 총 126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사망자는 홋카이도에서 1명, 에히메현에서 1명 등 2명이 나왔다.
이에 따라 일본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총 1만9,607명의 사망자는 총 989명으로 늘어났다.
이런 가운데 일본 후생 노동성에 따르면 뚜렸한 확산세에도 지난달 28일에는 하루에 3,452건 PCR 검사가 이루어져 일본 의료체계 대응에 의문을 남기고 있다.
이런 가운데 대응에 쫓긴 간호사와 환자 23명이 숨졌다가 혈액 내과에서 근무하는 의사, 그리고 스스로 감염 한때 인공 심폐 장치 ECMO를 사용한 치료를 받은 내과 의사의 수기 전문입니다.
일본 도쿄도에서 코로나-19 대응 근무한 간호사 3명이 끔찍했던 병원사태를 소개하면서 마치 "동료를 전쟁터에 내보내고 있는 것 같은 기분"이었다면서 본인이 근무한 병원에서 환자 109명, 직원 83명이나 감염자를 내고 원내에서 질환으로 투병 중인 환자 43명이 사망했다고 폭로했다.
그러면서 일본 도쿄도 내 병원에서 근무한 내과 의사는 가족들에게 “내가 죽을지도 모른다 이이들이 보고싶다”는 등 공포감 속에 있었다고 폭로했다.
이날 기자회견을 한 간호사 3명은 익명으로 “돌아가신 환자의 짐에서 지금까지의 본인 생활과 소중 한 가족의 생각에 눈물을 흘려다”라고 증언했다.
위 내용은 이날 NHK 인터넷에 자세히 보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