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서울타임스] 조현상 기자 = 방위사업추진위원회(이하 방추위)가 26일 오전 10시 화상회로 개최하고 전술입문용훈련기 2차 사업 기종결정(안), 항공통제기 2차 사업추진기본전략(안), 백두체계능력보강 2차 사업추진기본전략(안)을 결정했다.
‘전술입문용훈련기 2차 사업’은 공군 전투조종사 양성을 위해 부족한 전술입문용훈련기를 추가로 확보하는 사업으로서, 이번 방추위에서는 TA-50 Block-2로 전술입문용훈련기 2차 사업 기종결정(안)을 심의/의결했다.
사업기간은 ’19~’24년, 총사업비는 약 1조 원 규모이다.
‘항공통제기 2차 사업’은 주변국 위협 증가와 KADIZ(한국방공식별구역) 확장에 따른 추가 임무 수행 여건 보장 및 감시 공백 최소화를 위해 항공통제기를 추가로 확보하는 사업으로서, 이번 방추위에서는 국외구매로 항공 통제기를 도입하는 것으로 사업추진기본전략(안)을 결정했다.
사업기간 ’21~’27년, 총사업비는 약 15,900억 원이다.
‘백두체계능력보강 2차 사업’은 한반도 주변에서 발생하는 신호정보를 수집하는 무기체계를 확보하는 사업으로서, 이번 방추위에서는 국내 연구개발로 백두체계능력보강 2차 사업을 추진하는 것으로 사업추진기본전략(안)을 의결했다.
사업기간은 ’21~26년까지 총사업비: 약 8,700억 원으로 사업을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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