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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선-서경덕, 6‧25전쟁 70주년 호국영웅 알리기 캠페인 진행

등록일 2020년06월22일 11시49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대한민국 호국영웅 기억합시다' 캠페인의 두 번째 주인공인 오금손 대위의 카드 뉴스. 제공 서경덕

[뉴서울타임스] 조인애 기자 = 배우 박하선과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가 의기투합해 '대한민국 호국영웅 기억합시다'를 주제로 한 카드 뉴스를 제작하여 SNS를 통해 22일 공개했다.

이번 일은 올해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지금까지 잘 알려지지 않은 대한민국 호국영웅을 각 분야별 유명인사들과 함께 SNS상에서 널리 소개하는 캠페인이다.

그 두 번째 주인공은 독립운동가이자 6·25전쟁 당시 간호장교로 큰 활약을 펼친 오금손 대위다.

오금손 대위는 독립운동가 오수암 선생의 딸로 태어나 광복군에 입대하여 독립운동가로 활동했으며, 6·25전쟁이 발발하자 간호장교로 자진 입대하여 간호업무 외 북한군 6명을 사살하는 전과도 올린 호국영웅이다.

이번 캠페인을 기획한 서 교수는 "지난해 3.1운동 및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독립운동가를 소개하는 SNS 캠페인이 큰 호응을 얻어, 올해는 6·25전쟁 호국영웅을 널리 알리고자 시작했다"라고 전했다.

또한, 그는 "지난 현충일 때 배우 박솔미와 함께 홍대선 하사를 소개하는 것을 시작으로, 팔로워 수가 많은 대중 스타들과 함께 캠페인을 펼쳐 대한민국 호국영웅을 꾸준히 알려 나갈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이번 일에 동참한 배우 박하선은 "이런 의미 있는 캠페인을 함께 진행하게 되어 기쁘며, SNS 이용자들이 오금손 대위의 카드 뉴스를 많이 확인해 주기만을 바랄 뿐이다"고 말했다. 

한편 서경덕 교수는 6·25전쟁 70주년 사업추진위원회의 국민 명예 단장으로 임명돼 올해 말까지 6·25전쟁 참전국 감사 홍보 및 유해발굴의 중요성 등을 국내외로 꾸준히 알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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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애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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