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서울타임스] 전영애 기자 = 오늘(22일)은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이에 오늘 서울은 한낮에 35도까지 올라 올해 들어 가장 덥겠고, 중부와 경북내륙에 폭염 특보도 확대되겠습니다.
열기가 차곡차곡 쌓이면서, 오늘은 보통 7, 8월에 해당하는 더위가 나타나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이 30도를 넘어서겠습니다.
특히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지역이 35도를 웃돌겠고 서울은 35도, 춘천 36도, 대전과 의성 34도까지 오르면서 중부와 경북내륙에 폭염주의보도 확대됐습니다.
오늘도 하늘이 맑아서 볕이 강한 가운데 오후부터 밤사이 강원 영서 남부와 충북 북부, 경북 북부내륙에는 대기가 불안정해서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요란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모레 수요일부터는 전국에 본격적으로 장맛비가 제주도를 시작으로 내리면서 더위가 한층 꺾이겠지만, 수요일부터 금요일 사이, 또 일요일부터 다음 달 초까지 전국에 많은 비가 내린다는 기상청 예보가 나와 있어 장마 대비 잘 해주셔야겠습니다.
오늘 바다의 물결은 서해상에서 0.5~1.0m, 남해상에서 0.5~2.0m, 동해상에서 0.5~1.5m로 일겠습니다.
주간예보 :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24일부터 26일까지 전국에 비가 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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