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서울타임스] 조현상 기자 = 중국 우한발 코로나-19, 17일 지금까지 도쿄에서 16명, 가나가와현에서 7명, 홋카이도에서 6명의 감염이 확인되는 등 총 46명의 새로운 확진자가 나왔다.
일본 공영방송 NHK가 이날 20시 보도에 따르면 도쿄에서 1명이 사망했다. 일본 총 누적 확진자는 1만8,401명으로 이 가운데 사망자는 총 누적 948명으로 늘어났다.
일본 후생 노동성에 따르면 지난 14일에는 하루 잠정 2,433개의 PCR 검사가 이루어져 1억2천만명의 일본 인구를 감안했을 때 선진국 일본의 검사 행보가 더욱더 의아해 지고 있다.
한편 19일 일본이 프로 야구 시즌 개막을 앞두고 롯데는 선수와 경영진 등 팀 관계자 총 165명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확인 PCR 검사 결과 모두 음성이었다고 발표했다.
앞서 일본 프로 야구 12 구단은 19일 시즌 개막을 앞두고 각 구단이 PCR 검사를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롯데는 16일까지 선수와 감독, 코치, 스태프 등 팀 관계자 총 165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어 17일 주니치와 니혼햄도 팀 관계자 전원이 PCR 검사에서 음성으로 확인되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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