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포토뉴스
RSS
자사일정
주요행사
맨위로
BEST NEWS

문 대통령, "코로나 지나가도 치료제와 ...

 

'폴리탁셀', 코로나 바이러스 질병 치료 사용 가능

등록일 2020년06월17일 12시17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뉴서울타임스] 조현상 기자 = 씨앤팜이 개발한 무고통 항암제 '폴리탁셀'이 각종 바이러스와 코로나19 치료제로도 사용 가능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폴리탁셀'은 독성을 획기적으로 낮춘 항암제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 바이러스로 인한 각종 질병 치료에 사용할 수 있는 실험 결과가 처음 나왔다.
 
항암제가 바이러스 질병을 치료할 수 있는 강력한 약물이라는 점에 세계 의약계가 오래전부터 주목해왔으나 항암제가 갖는 치명적인 독성으로 인한 부작용 때문에 바이러스 질병 치료에 항암제를 사용하려는 국내외의 시도는 여태껏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었다.
 
씨앤팜이 '무고통(pain-free) 항암제'로 개발해 글로벌 임상시험을 준비 중인 폴리탁셀(Polytaxel)이 코로나19 치료제로도 사용될 수 있다는 것이 최근 공식 비임상CRO(임상대행)에서 실시한 세포독성실험을 통해 확인됐다고 16일 발표했다. 항암제를 각종 암질환은 물론 바이러스로 인한 질병 치료제로도 사용할 수 있는 시대가 열린다면 바이러스 질병 치료사에 획기적인 신기원으로 기록될 전망이다.
 
씨앤팜은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위한 동물효능테스트 전 단계인 세포실험에서 세포생존율(cell viability)을 테스트한 결과, 동일한 생존율 하에서 폴리탁셀이 기존 암치료제인 도세탁셀보다 독성이 최대 23배 낮은 것으로 나타나 코로나19 등 치료과정에 도세탁셀보다 23배 높은 농도의 약물 투여가 가능하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씨앤팜은 계열사인 현대바이오와 공동으로 췌장암과 코로나19 치료용 신약후보인 폴리탁셀의 글로벌 임상시험을 위한 임상허가 신청절차(IND filing)를 연말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씨앤팜은 자사의 폴리탁셀과 현재 시판 중인 췌장암 치료물질인 '납-파클리탁셀(Nab-paclitaxel)'과의 효능 및 독성 비교실험을 진행하고 있다.






<저작권자ⓒ뉴서울타임스.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조현상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연예 스포츠 플러스 핫이슈

UCC 뉴스

포토뉴스

연예가화제

기부뉴스

여러분들의 후원금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듭니다.

현재접속자 (명)

 
 
대기뉴스이거나 송고가 되지 않도록 설정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