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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숙X이대연X이현경 KBS 2TV 새 아침드라마 '그 여자의 바다' 출연 확정

등록일 2017년02월14일 15시00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사진제공= 제이알엔터테인먼트, 비엠피칸엔터테인먼트>왼쪽부터 배우 박현숙, 이대연, 이현경

[뉴서울타임즈] 배순민 기자 = 배우 이대연, 박현숙, 이현경이 KBS 2TV 새 아침드라마 '그 여자의 바다'에 출연한다.

14일 KBS는 '저 하늘의 태양이' 후속으로 오는 27일 첫방송 될 작품에 이들이 각각 윤수인(오승아 분)의 친부와 친모, 의붓엄마 역을 맡게 됐다고 전했다.

드라마 '그 여자의 바다'는 1960~70년대를 배경으로 한 시대극이다. 비극적 가족사를 딛고 피보다 진한 정을 나누는 세 모녀의 성장기를 담았고, 앞서 '환절기', '겨울꿈', '출사' 등 작품을 통해 '독립영화계의 샛별'로 떠오른 김예은이 주인공으로 캐스팅돼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극 중 이대연, 박현숙, 이현경은 전쟁의 상처를 서로 부비며 위로했던 1960~70년대 격변의 소용돌이 속에서 자식들을 지켜낸 부모세대의 강인한 부정과 애틋한 모성을 완숙한 연기로 표현해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대연은 폼생폼사로 평생을 살아온 호탕한 남자 동철로 분한다. 사람 좋은 천성 때문에 발목이 잡혀 사기를 당하고 마는 인물로 집안의 재산을 탕진한 뒤에야 변모하는 모습을 보일 예정이다. 

 

'오 나의 귀신님', '달려라 장미', '퐁당퐁당 러브' 등 작품을 통해 대중에 얼굴을 알린 이대연은 이번 작품을 통해 겉으로는 무뚝뚝하지만 그 속엔 자식을 사랑하는 마음을 감춘 우리네 아버지상을 그려낼 준비를 마쳤다. 

동철의 본처 순옥 역은 '리멤버-아들의 전쟁', '용팔이', '비밀의 문' 등 작품에서 인상깊은 연기를 선보였던 박현숙이 맡는다. '그래도 푸르른 날에'로 데뷔 첫 엄마 연기에 도전했던 박현숙은 이번에도 대한민국의 어머니상을 그려낼 적임자로 낙점됐다. 무능한 동철 대신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는가 하면 동철이 밖에서 낳아온 아들과 첩을 집으로 들이면서도 속으로 아픔을 삭이는 속깊은 인물이다.

그간 단아하고 여성스러운 이미지의 역할을 주로 연기했던 이현경은 이번 작품을 통해 전쟁통에 남편과 가족을 모두 잃은 비운의 인물 이영선으로 분했다. 의지할 데 하나 없던 그를 따뜻하게 대해준 동철의 소실로 들어가게 되면서 본처 순옥을 언니처럼 따르고, 의붓딸들을 친엄마처럼 품으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그려낼 예정이다.

제작진은 "'그 여자의 바다'는 엄마이기에, 아내이기에, 딸이기에 겪어야 했던 상처와 아픔을 치유하는 힐링 드라마다. 과거의 엄마들이 현대의 딸들에게 세대를 뛰어넘는 위로를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드라마 '그 여자의 바다'는 오는 27일 오전 9시 처음으로 안방극장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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