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닫기
뉴스등록
포토뉴스
RSS
자사일정
주요행사
맨위로
BEST NEWS

문 대통령, "코로나 지나가도 치료제와 ...

 

새만금, 풀사료 생산시스템 효율성 평가 위한 수확 연시회 열어!

등록일 2020년06월16일 10시53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 유휴지로 남아 있던 새만금 간척지에서 풀사료 재배가 성공했다. 연간 3만톤의 풀사료 생산이 가능하며 규모는 매년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농촌진흥청 제공

[뉴서울타임스] 고대성 기자 = 농촌진흥청은 새만금 간척지의 대규모 유휴지에서 농기계를 이용한 풀사료 생산시스템의 효율성을 평가하기 위한 수확 연시회를 연다.

16일 전북 부안에서 열리는 연시회에는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진흥청, 새만금개발공사, 새만금사업단, 고창부안축협 등 관계 기관과 지역 농업인 및 영농법인 등이 참석한다. 

이날 간척지에서의 이탈리안 라이그라스(IRG) 재배 및 건초 제조 기술을 설명하며, 농업인의 소득 향상을 위한 간척지 활용 방안을 논의한다. 

농촌진흥청은 새만금 간척지 유휴지에 대규모 조사료 생산시스템을 적용하는 연구 사업을 지역 영농법인과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새만금 간척지 450헥타르(ha)에 파종한 IRG 생산에는  대규모 재배지에 맞게 파종에서 수확까지를 일원화한 초대형 농기계를 이용했다. 

재배지 토양은 모래 함량이 86.3∼94.8%로 매우 높고 유기물 함량이 3g/kg로 일반 농경지의 1/10 수준으로 낮았지만, IRG 생육은 양호했고, 수확 전 사료가치 평가 결과 가소화양분함량(TDN)은 56% 이상으로 나타났다.

소가 잘 먹고 사료가치가 높은 IRG는 국내 겨울 사료작물 재배면적의 약 87%를 차지하며, 습해에 강해 벼 수확 후 논뒷그루(답리작)로 주로 재배하고 있다. 

농촌진흥청 김경규 청장은 “국내에 필요한 풀사료는 연간 약 600만 톤으로 해마다 110만 톤의 건초가 비싼 가격으로 수입되고 있다.”라며,“새만금 간척지 유휴지를 활용한 대규모 풀사료 재배를 통해 지역 농업인의 소득과 풀사료 자급률을 늘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뉴서울타임스.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고대성 기자 이기자의 다른뉴스
올려 0 내려 0
관련뉴스 - 관련뉴스가 없습니다.
유료기사 결제하기 무통장 입금자명 입금예정일자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연예 스포츠 플러스 핫이슈

UCC 뉴스

포토뉴스

연예가화제

기부뉴스

여러분들의 후원금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듭니다.

현재접속자 (명)

 
 
 
대기뉴스이거나 송고가 되지 않도록 설정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