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서울타임스] 고대성 기자 = 이른 더위에도 불구하고 올 초부터 코로나 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로 마음 놓고 나서지 못했던 일상이 ‘생활속 거리두기’로 전환되면서 지친 몸과 마음의 휴식 공간으로 산을 찾는 산행객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진천산림항공관리소는 6월 9일부터 12일까지 산악인명사고 발생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대형헬기(KA-32)를 이용한 항공구조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번 훈련은 산림내에서 조난이나 부상에 따른 응급상황에 대비해 요구조자 탐색, 상황별 구조장비 운용법, 호이스트를 이용한 요구조자 인양법 및 가상의 산불현장 레펠투입 등 산림항공구조대원의 산림재난현장 대응력 강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심태섭 소장은 “여름철 산행 시에는 무리한 산행 자제 및 충분한 수분 섭취로 탈수증상을 예방하고 음주근절 및 정해진 등산로 이용, 코로나 19 예방을 위한 생활속 거리두기 준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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