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서울타임스] 조현상 기자 = 중국 우한발 코로나-19 감염에 곤욕을 치른 온천교회 코로나-19 완치 판정을 받은 신도들이 단체로 치료용 혈장을 기증하기로 했다.
부산시는 온천교회 완치자 신도 20명이 코로나-19 혈장 치료를 위해 혈장 기증을 하기로 했다며, 단체 공여는 전국에서 처음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 치료를 위한 혈장 치료제 개발에서 가장 어려운 것이 완치자의 혈장 확보로, 지난 4일 기준 전국에서 18명이 혈장 공여 의사를 밝혔으며 질병관리본부는 이달 말까지 100명분의 혈장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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