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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47·48대 가왕 '팥의전사 호빵왕자' 매 무대 압승 거두며 장기 집권 예고

등록일 2017년02월13일 14시58분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네이버 밴드 공유
<사진제공=MBC>

[뉴서울타임즈] 배순민 기자 = '복면가왕'의 47·48대 가왕 '팥의전사 호빵왕자'가 압도적인 방어전 무대를 꾸민 끝에 3연승에 성공했다.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풍부한 성량을 앞세운 가왕은 매 무대에서 압승을 거두며 장기 집권을 예고했다.

12일 전파를 탄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의 98회에는 지난주 1라운드 듀엣곡 대결에서 승리한 네 복면가수 '할리우드 반항아 제임스딘', '천둥번개의 신 토르', '이태원에서 놀던 달아', '사슴이 꽃보다 아름다워'의 솔로곡 무대와 함께 이에 맞서는 가왕의 방어전이 그려졌다.

이날 첫 대결은 할리우드 반항아 제임스딘과 천둥번개의 신 토르가 꾸몄다. 포맨의 '고백'과 YB의 '나는 나비'를 각각 선곡한 이들은 결이 다른 무대로 듣는 이의 귀를 잡아끌었다. 리듬앤블루스(R&B)와 록의 한판 대결이 펼쳐졌다.

승리는 천둥번개의 신 토르에게 돌아갔다. 애절한 감성표현과 매력적인 음색으로 호평받은 할리우드 반항아 제임스딘의 정체는 놀랍게도 트로트 가수 신유로 밝혀져 놀라움을 선사했다. 트로트계의 아이돌로 불리는 신유는 "발라드를 불러도 '뽕삘'이 난다는 이야기를 자주 들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2라운드 두 번째 무대에는 이태원에서 놀던 달아와 사슴이 꽃보다 아름다워가 섰다. 엠씨 더 맥스의 '그대는 눈물겹다'를 경연곡으로 고른 사슴이 꽃보다 아름다워는 연예인 판정단과 청중 평가단의 열띤 호응을 끌어낸 끝에 다음 다룬드 진출 자격을 거머쥐었다.

성시경의 '희재'를 선곡해 감성적인 무대를 선사한 이태원에서 놀던 달아는 아쉽게 패배해 가면을 벗게 됐다. 이윽고 정체는 걸그룹 오마이걸의 효정으로 밝혀졌다. 효정은 "'희재'라는 곡은 먼저 떠난 이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일찍 돌아가신 아버지께 들려드리고 싶었다"는 소감을 남겨 뭉클함을 선사했다.

두 번의 대결에서 승리를 거두고 가왕 후보 결정전에서 맞붙게 된 천둥번개의 신 토르와 사슴이 꽃보다 아름다워는 각각 뮤지컬 '맨 오브 라만차'의 넘버 '이룰 수 없는 꿈'과 넥스트의 '해에게서 소년에게'를 선곡해 진검승부를 벌였다.

박빙의 대결의 승자는 사슴이 꽃보다 아름다워였다. 연예인 판정단 심사에서 6대 6 동률을 이뤘지만 청중 평가단에서 보다 많은 지지를 얻었다. 이윽고 가면을 벗은 천둥번개의 신 토르는 뮤지컬 배우 손준호로 드러났다. 아쉽게 탈락한 손준호는 아내 김소현에 대한 사랑을 고백해 스튜디오를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가왕 팥의전사 호빵왕자가 무대에 올랐고, 지금까지 벌인 5번의 대결을 모두 압승으로 장식하며 화제를 모은 가왕은 이날도 장기인 리듬앤블루스를 무기로 빼들었으며, 비의 '넣 붙잡을 노래'를 선곡해 유감없이 실력 발휘했다. 대결은 70대 29. 팥의전사 호빵왕자의 압승으로 마무리됐다.

이후 공개된 사슴이 꽃보다 아름다워의 정체는 그룹 디셈버의 DK(한대규)로 밝혀졌다.

DK는 "군 제대 이후 그룹 해체 위기까지 겪는 등 어려움이 많았다. 3곡을 모두 부르게 해주신 방청객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해 큰 박수를 받았다.

이날 방송된 '일밤-복면가왕' 98회는 시청률 11.9%(이하 닐슨코리아 전국기준)를 기록해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는 11.1%로 뒤를 이었고 SBS '일요일이 좋다-꽃놀이패'는 4.7%를 나타내며 최하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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