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서울타임스] 전영애 기자 = 오늘(3일)은 흐렸던 하늘이 낮부터는 맑게 개고 맑은 하늘에 볕이 내리쬐며 기온도 크게 오르겠습니다.
오늘 서울의 한낮 기온은 28도로 어제보다 6도나 높겠고, 대구는 31도까지 올라 7월 하순에 해당하는 한여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현재 서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어 있는데 기압골의 영향에 벗어나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이에 따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충청, 전남, 제주도에는 아침까지 비가 오다가 점차 개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16도에서 20도, 낮 최고기온은 24도에서 32도가 되겠습니다. 전국의 자외선 지수는 '매우 높음' 단계까지 치솟겠습니다. 이에 외출 시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발라주시기 바랍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상에서 0.5~1.5m, 남해상에서 0.5~2.0m, 동해상에서 0.5~2.5m로 일겠습니다.
주간예보 : 4일 서울·경기, 강원·영서를 중심으로 대체로 흐리고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고, 당분간 구름이 많은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당분간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주 후반에는 서울 기온도 30도 안팎까지 오르겠고, 특히, 남부 지방에는 폭염 수준의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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