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서울타임스] 전영애 기자 = 낮 동안 크게 오르며 초여름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주말과 휴일에도 한낮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올라가는 무더위가 찾아왔습니다.
오늘(29일)은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중북부지방은 대체로 맑겠고, 충청이남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습니다.
오늘 하늘도 맑고 공기질도 깨끗 하지만 코로나19의 확산 우려로 인해서 수도권의 다중시설 이용이 중단되는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쿠팡 감영사태가 발생해 방역 당국이 초비상사태에 돌입했습니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예방을 국립현대미술관 등 다중이용시설이 주말인 내일부터 약 2주간 운영이 중단됩니다.
날이 더워서 좀 답답하더라도 마스크 꼭 착용하고 사회적 거리유지에도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현재 기온 살펴보면 서울은 25.7도, 광주 27도, 대구 27.8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뜨거운 볕에 자외선지수는 전국이 매우 높음 단계를 보이는 만큼 양산과 모자 등으로 햇볕 차단 잘 해야겠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오존농도도 짙게 나타나겠습니다. 호흡기 약하신 분들은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주말동안도 여름더위가 이어져 서울기준 낮 기온 토요일 28도, 일요일 27도가 예상되며 남부내륙 곳곳으로는 30도 안팎까지 치솟는 곳도 있는 만큼, 때 이른 더위에 대비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제주도에만 내일 밤 비가 조금 오겠습니다.
다음 주부터 6월이 시작되면서 한낮기온이 25도를 웃돌며 본격적인 초여름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다음 주 화요일과 수요일에 걸쳐서는 수도권과 영서지역에 비 소식 들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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