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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서울타임즈 날씨] 손영수 기자 = 11일 제주도 지역에 폭설이 내리면서 항공기와 여객선 운항이 차질을 빚고 있는 가운데 일부 항공기가 정상적으로 운항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제주도와 제주도 전해상에 대설경보를 비롯해 강풍주의보, 풍랑주의보가 발효되면서 항공기가 결항되거나 지연되며 여객선 운항이 통제됐지만 오전 9시를 기준으로 제주도 북부와 동부 등 일부 지역에 대한 대설주의보가 해제되며 항공기 운항이 재개되고 있다.
제주공항에서 이날 오전 11시05분 김포로 가려던 티웨이항공, 춘추항공, 대한항공 등은 탑승이 모두 완료됐다.
이날 오전 11시25분, 35분, 40분 김포로 가는 이스타항공, 티웨이항공, 대한항공도 정상적으로 수속을 밝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기상청은 이날 제주도 산간 외 지역은 오늘 낮까지, 산간지역은 내일 새벽까지 눈이 내릴 예정이니 시설물 관리와 교통 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기온도 큰 폭으로 하강해 체감온도가 낮아져 매우 추운 날씨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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